심장은 하루 평균 10만 번 뛰면서 단 한 번도 쉬지 않습니다. 저도 그 사실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몇 달 전 가슴이 갑자기 쿵쿵거리던 순간까지는 심장에 그렇게까지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이른바 '부정맥'이라 불리는 심장 박동 이상, 나이 든 분들의 얘기로만 여겼던 게 솔직히 제 첫 반응이었습니다.부정맥 원인과 증상, 왜 젊다고 안심할 수 없나부정맥(Arrhythmia)이란 심장 내 전기 신호의 생성이나 전달 과정에 이상이 생겨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여기서 전기 신호란 심장 근육을 수축·이완시키는 일종의 명령어로, 동방결절(SA node)이라는 곳에서 출발해 심장 전체로 퍼져 나갑니다. 쉽게 말해 심장이 일정한 박자로 뛸 수 있도록 지휘하는 신호 체계인데, 이 흐름이 어디서든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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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6. 20:39